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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전기차 캐즘에…배터리3사, 합작 공장도 'ESS용' 전환한다

관리자 2025-11-03 조회수 9

출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엔솔 흑자, 삼성SDI·SK온 적자

북미 ESS 생산 능력에 희비 갈려

車 업체와 JV도 ESS 전환 검토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차 캐즘이 길어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가 미국 내 단독 공장뿐 아니라

완성차 제조사와의 합작 공장도 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 전환해 불황 속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은 ESS 생산능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영업이익 6013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한 반면,

삼성SDI와 SK온은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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