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정보지원

산업동향

매연·진동 사라진 배…'전기차 타는 것 같아요'

관리자 2025-12-12 조회수 9

출처 : 서울경제 조원진 기자


부산항 첫 전기선 e-그린호 취항

설계 검토·설계·건조까지 7년

전기차 30대분 배터리로 움직여

부두·한국해양대 등 40분 코스

탈탄소 전환 시험대 역할 기대


 부산항 연안유람선부두에 정박한 309톤급 전기추진 안내선 'e-그린호'가 낮은

전기모터음을 흘리며 부두를 미끄러지듯 빠져나갔다.

출항하는 순간, 흔히 기다렸던 디젤엔진의 진동과 소음 대신

선박이 파도에 부딪히는 물결음만 들렸다.


부산항만공사가 11일 첫 운항에 들어간 부산항 최초의 전기선이자

BPA 역사상 첫 전기추진 선박은 그렇게 고요하게 바다를 갈랐다.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