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울경제 조원진 기자
부산항 첫 전기선 e-그린호 취항
설계 검토·설계·건조까지 7년
전기차 30대분 배터리로 움직여
부두·한국해양대 등 40분 코스
탈탄소 전환 시험대 역할 기대
부산항 연안유람선부두에 정박한 309톤급 전기추진 안내선 'e-그린호'가 낮은
전기모터음을 흘리며 부두를 미끄러지듯 빠져나갔다.
출항하는 순간, 흔히 기다렸던 디젤엔진의 진동과 소음 대신
선박이 파도에 부딪히는 물결음만 들렸다.
부산항만공사가 11일 첫 운항에 들어간 부산항 최초의 전기선이자
BPA 역사상 첫 전기추진 선박은 그렇게 고요하게 바다를 갈랐다.
㈜일렉트리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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